삼척소방서(서장 라수찬)는 12월7일 오후 2시 ‘2023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시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화재 예방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을 포스터에 정성껏 표현했다.

소방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을 초빙하는 등 고ㆍ저학년을 구분해 각각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총 3명이 선정돼 수상자가 상장을 받게 됐다.

수상식에는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가 직접 수상하는 모습을 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라수찬 삼척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포스터를 매년 실시하면서 포스터에 스며들어 있는 아이들의 생각과 아이디어에 감탄을 받는다”며 “포스터 전시를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아이들의 시선을 다시금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