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2월7일 달성군 구지면 소재 2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엘앤에프 1․2공장을 찾아 화재예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내년 2월 말까지 추진하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엘앤에프 공장 현황 파악과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취급 물질과 생산량 현황 파악 ▲소방시설 현황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재난 대응 방안 모색 ▲안전 교육과 소방안전에 필요한 사항 지도‧점검 등을 진행했다.

정남구 본부장은 “취급하는 원료와 생산품은 화재 위험성이 낮지만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대되면 화재 진화가 어렵고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를 예방하는 자체 안전관리와 유사시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등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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