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헌혈동호회 ‘나누리(회장 임영수)’는 12월8일 헌혈의집 으능정이센터에서 헌혈증서 119장을 기증했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강위영 전 대덕소방서장이 동호회에 기증한 70장과 나누리 회원이 단체헌혈을 통해 모은 49장이 더해진 119장으로 대한적십자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영수 나누리 회장은 “기증한 헌혈증서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만큼 단체헌혈과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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