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금호119안전센터와 관문파출소가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뜻을 모았다고 12월8일 밝혔다.

지역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소방과 경찰 대원, 의용소방대원과 자율방법대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날 헌혈 행사는 겨울철 혈액 수급 차질이 우려될 수 있어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과 경찰 대원들은 헌혈증을 지역에 혈액 수급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금호119안전센터 이휘성 소방장은 “겨울철 헌혈 인구가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 봉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헌혈과 같은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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