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12월11일 2층 소회의실에서 119구급대원들의 감염관리를 위한 ‘2023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위원회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2회 개최하도록 돼 있다. 

이날 감염관리위원회는 권웅 포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서준석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지도의사 등 위원 8명이 참석해 구급대원의 감염방지대책 마련과 현장 구급대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23년 감염관리 현황 및 추진사항 ▲2024년 감염관리에 대한 추진방향 논의 ▲현장 구급대원들의 건의사항 검토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감염관리실 시설 개선 논의와 구급대원 의견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권웅 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구급대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가 우선”이라며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현장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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