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우 부산 동래소방서장은 12월15일 안락동 소재 좋은날에드라마여성병원을 방문해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선정해 선제적 관리를 통한 위험요인 사전차단 및 관계인 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동 대응과 건물구조에 따른 적합한 환자 대피유도 ▲피난시설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관할 출동센터의 신속대응을 위한 ▲차량 부서 위치 및 출입구 확인 ▲건물구조와 소방용수 파악 등 현장 작전토의를 추가로 실시했다.

김헌우 소방서장은 “여성병원의 경우 산모 및 신생아 등 거동불편 인원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매우 우려돼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관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병원 관계자들은 평소 화재 예방에 힘써 주시고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교육 및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