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제12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4월14일까지 받는다도 3월19일 밝혔다.

오는 6월17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친근한 멜로디와 노랫말을 통해 안전을 생활속에서 배울 수 있게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치부와 초등부 경연으로 나눠 열리며 광주지역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0명에서 40명 내외의 합창단을 구성해 119소방동요 112곡 중 1곡을 선정한 후 가까운 소방서에 접수하면 된다.

입상팀에는 광주시장상과 광주시 교육감상 등이 수여되며 대상 2개팀(유치부, 초등부)은 오는 10월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소방동요대회에 광주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최정주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행복과 안전의식을 길러주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소방동요대회에는 18개팀 586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여 문흥현대유치원과 대반초등학교 합창단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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