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는 지난 12월20일 서귀포 운수 종사자 6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도민을 가장 많이 대면하는 서귀포 시내 버스 운전 종사자들 대상인 교육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상황 판단 및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서로 진행됐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서귀포 운수종사자 직원이 최초 심정지 발견자가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다”며 “운수 종사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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