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2023년 창원시 ‘세이버 킹(SAVER KING)’에 신창훈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1월3일 밝혔다.

‘세이버 킹’은 2023년 한 해 하트(심정지 환자 소생), 브레인(급성뇌졸중 환자 휴유증 최소화 기여), 트라우마(중증외상환자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 기여) 세이버 최다 수여 구급대원에게 배지와 상장을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신창훈 소방장은 2015년 임용돼 그동안 총 15명의 환자를 살렸으며 2023년도에는 총 6명의 중증환자의 생명을 살려 2023년 창원시 ‘세이버 킹’에 선정됐다.

특히 2023년 6월 성산구 한 주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현장에서 생명을 살렸으며 2월 의창구 한 주택에서도 심정지가 발생한 시민을 살리는 등 작년에 6명의 중증환자의 생명을 살렸다.  

또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으며 대시민 안전교육에 앞장서는 등 업무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열심히 했을 뿐인데 2023년 ‘세이버 킹’에 선정돼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위급한 상황에 있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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