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중소기업의 식품 이물 사고 저감화를 위한 대기업-중소기업간 ‘식품 이물사고 방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기별로 운영한다고 4월3일 밝혔다.

‘식품 이물사고 방지 네트워크’는 대기업과 1곳과 중소기업 4개 곳을 1개 그룹으로 네트워크 구성해 총 5개 그룹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된다.

5개 그룹 네트워크는 롯데제과(주), 국제제과(주), (주)동원F&B, (주)오뚜기, 동서식품(주)이다.

이번 네트워크 운영의 주요 내용은 ▲대기업 현장체험(우수한 이물관리체계 전수) ▲중소기업 현장의 문제점 개선 ▲대기업-중소기업간 주기적인 정보 교류 ▲5개 그룹별 성과 평가 ▲우수사례 공유 및 문제 해결 등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제조단계에서 이물 혼입사고가 대기업보다 높고 시설투자의 어려움으로 이물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대기업의 멘토 역할 강화로 중소기업의 이물관리수준 상향평준화로 이물사고 예방을 유도 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식품 이물사고 방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식품 이물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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