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소방청장은 1월17일 오후 부산 사하구 소재 주식회사 강남(대표 정태윤)에서 건조 중인 500톤급 소방선 기공식에 참석했다.

500톤급 소방선은 지난 2021년 12월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인도식을 가질 예정이며 펌프 4기, 방수포 8대, 폼 2만 리터, 분말 3000kg의 소화설비를 탑재하게 된다.

소방선박은 최근 3년간 각종 화재 및 수난사고 현장에서 1만4060여회 출동하고 있으며 향후 보강·관리 강화와 함께 규제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소방청은 소방정 14대, 구조정 9대, 구조보트 21대, 고속구조보트 42대를 운영 중이다.

이후 부산 항만소방서 소방1정대를 방문해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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