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1월19일 수원남부119구조대 소속 정완영 소방교가 비번일에 매탄동 소재 음식점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1월23일 밝혔다.

정완영 소방교는 지난 1월19일 오후 9시51분 경 비번일에 지인들과 모임 후 귀가 중 음식점 오븐기에서 발생한 화재 사실을 확인 후 소화기 4대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

이후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

정완영 소방교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위험에 처한 상황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비번 날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대처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있는 소방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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