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월23일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화재대응 분야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불의의 화재로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전국의 소방서를 포함한 수많은 유관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이마트 용인점과 함께 ‘화재피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해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피해복구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KFI 사회공헌활동 담당자 이연경 직원과 이마트 용인점 박도욱 직원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7차례에 걸쳐 용인특례시 내에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계를 지원하는 등의 공적을 쌓아 경기도지사 훈격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사회공헌활동으로 화재피해주민의 일상회복을 도운 수상자에게 감사의 인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살기 좋은 용인특례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 더 많은 단체·기관에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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