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1월24일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정읍시립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기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요양병원을 방문해 해당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방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정읍시 관내 요양병원은 5개소 요양원은 9개소가 있으며 대부분 이용자가 노인과 와상환자인 만큼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게 우려돼 화재취약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요양병원 맞춤형 피난계획 수립 및 매뉴얼 작성ˑ숙지 당부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개선 ▲소방시설, 위험물시설, 피난ˑ방화시설 유지관리 확인 ▲관계인 대상 화재 예방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부주의 화재 대비 철저 당부 등이다.

강봉화 정읍소방서장은 “민족 대명절 기간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관내 화재취약대상 등을 돌아보고 꼼꼼히 점검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