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는 여성의용소방대 박원숙 대원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5일 LG의인상을 수상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박원숙 대원은 1995년부터 29년간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지원, 독거노인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LG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으며 현재까지 수상자는 총 220명이다.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은 “박원숙 대원처럼 묵묵히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고 칭송받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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