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전기화재 예방 및 전기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월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읍 지역 내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각 기관에서 분석한 취약 요인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안전대책을 보강해 인명ˑ재산 피해를 저감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 건물 대상 전기 안전점검 방법 강구 ▲전기 화재 사례 연찬 ▲부주의로 발생하는 전기화재 감소방안 논의 ▲전기화재 원인 감식 기술 및 화재조사기법 공유 ▲전기 안전과 화재 피해 저감 위한 다각적인 방법 모색 등이다.

강봉화 정읍소방서장은 “작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22%(211건 중 47건)에 해당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기 화재를 줄이고 피해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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