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지난 1월16일 대국민 안전 향상을 위해 화재실험 장소를 제공한 문현3동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과 1월24일 부산진구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큰 공을 세운 시장 상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월6일 밝혔다.

문현3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장은 실험장 제공을 통해 ▲개정된 피난 대피 매뉴얼 실증 실험 ▲소방 전환 전술 실험에 도움을 주었으며 실험장 주변 현장의 안전 통제를 통해 소방 행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시장 상인들은 1월24일 오전 9시30분 경 전통시장 내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119신고 및 인근 상인들에게 전파했으며 소화기 20대를 사용해 주변 상가로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았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소방 활동과 지원 덕분에 시민분들이 안전을 누리고 소방이 발전할 수 있게 돼 감사히 생각한다”며 “안전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부산진소방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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