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19화학대응센터가 설 명절을 대비해 화생방 대테러 대응훈련을 유관 기관과 함께 실시했다고 2월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설 명절 인구 유동이 많은 역사에서 미상의 백색 가루가 노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생방 테러는 발생 시 피해 범위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 기관의 협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화생방 테러에 대한 현장 적응력을 향상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한 시민의 재산·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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