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월15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4월19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8명 이내의 인원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다. 

참가 분야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2개 분야로 각 시군 소방서 예선대회에서 분야별 1위를 차지한 22개 팀이 전남 대회에 출전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 대회 분야별 1위 팀은 5월에 있을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각 시군 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소방서별 일정에 따라 3월 중 실시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 소방서에 신청해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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