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2월16일 겨울철을 맞아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화재 시 피난대피능력 향상 및 초기진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불시 무각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관 8명, 원주보훈요양원에서 근무하는 관계자(자위소방대) 10여명 등 소방안전교육 및 관계자(입소자) 대피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사항은 ▲자위소방대 업무숙지 및 대응체계 확립 ▲관계자 및 입소자 피난행동요령 ▲화재안전 컨설팅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피난시설 작동 여부 확인 ▲관계인에 대한 주의사항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평소 화재 예방을 위해 피난ㆍ방화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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