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자, 장애인부모, 한부모가정 등)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월20일 밝혔다. 

세 달 동안 여수소방서 소방안전강사 및 119생활안전순찰대 등 소방공무원들이 디지털 소외계층 4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수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및 119신고방법 ▲고령자 및 디지털기기 사용불편 소외계층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연기소화기 체험교육 ▲소방안전 관련 채널 설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소방공무원들은 “디지털 소외계층이나 매체 사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 더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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