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2월20일 오후 대진대학교 인문학관에서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의 안전은 물론 급성심정지자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강화하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재학생 150여명은 학생회 집행부와 학과 학생회를 맡고 있는 학생들로 교내에서 열리는 행사 등을 진행하는 중요인력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정지환자의 소생사례를 통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정지환자의 반응확인 ▲119 신고방법 ▲가슴압박ㆍ인공호흡 방법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한편 포천소방서는 오는 3월15일에 ‘나도 手호천사’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를 개최 예정이며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월29일까지 유선 및 이메일을 통해 모집 중이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반드시 배워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대학 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도 열띤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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