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정월 대보름 대비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월23일 밝혔다.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2월23일 오후 6시부터 2월26일 오전 9시까지다.

전남소방본부는 안전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위해 전남지역 35개 행사장을 중심으로 소방차량 38대와 의용소방대 등 소방인력 183명을 현장에 근접 배치해 화재발생 시 곧바로 대응할 방침이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산림 인접 피난 약자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등 대형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출동 대응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정월 대보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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