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소방청장은 2월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119응급의료 상담 및 병원안내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인력과 장비는 보강되고 있는지, 병원 선정을 하는 데 있어 구급상황센터가 역할분담을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회현119안전센터로 이동해 구급 이송 현장에서 중증응급 환자이송이 잘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화영 청장은 지난 2월19일 전국 소방본부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 발생 시 단계별(준비 – 초기 – 장기) 조치상항 ▲병원 선정 및 긴급환자 발생 시 이송방안 ▲119응급의료 상담 콜 폭주를 대비해 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 증원 및 장비 보강 방안을 논의했다.

남 청장은 “향후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동향 파악 및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집단행동 기간 중 응급환자 이송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