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망회(회장 손옥경)는 2월2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라비돌웨딩홀에서 ‘2024년도 갑진년 소망회 상반기 정기총회와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19소망회 손옥경 회장, 최갑용 고문, 오임규 고문, 김평환 부회장, 김명수 자문단장, 홍기호 사무총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19소망회 손창오 사무1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개회식, 국민의례, 경과보고, 운영사항 인준, 시상식, 격려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2월23일 현재 726명의 회원 중 112명이 참석했다.

119소망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퇴직자들 위주로 마포소방서, 서대문소방서, 용산소방서, 은평소방서, 종로소방서, 중구소방서 출신이 1권역 회원, 강북소방서, 광진소방서, 노원소방서, 도봉소방서, 동대문소방서, 성동소방서, 성북소방서, 중랑소방서 출신이 2권역 회원, 강서소방서, 관악소방서, 구로소방서, 금천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영등포소방서 출신이 3권역 회원, 강남소방서, 강동소방서, 서초소방서, 송파소방서 출신이 4권역 회원, 서울을 제외한 소방서 출신이 5권역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119소망회는 지난 2016년 40명을 시작으로 2022년도 12월 말까지 회원수가 621명으로 늘었고 2023년도에 99명이 신규로 가입했고 올해 2월23일 현재 726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회계 현황은 지난 2022년 이월된 적립금 2246마4250원, 2023년 수입액 2855만4250원, 지출액 1113만706원, 2024년도 이월액 1742만3544원이다. 수입액은 신규회원 회비 및 회원 찬조금, 57건의 발전기금, 지출액은 총회 개최, 애경사 72건 등 화환 및 조화 등으로 보고됐다. 

손옥경 119소망회 회장은 “정관 변경 사항은 119소망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별 부회장직을 신설했고 회장, 지회장 등 통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통하는 실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