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기관리학회(회장 노황우 한밭대 교수)는 2월23일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6대 차기 회장(2025년)으로 류상일 동의대 소방방재행정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국가위기관리학회는 지난 2009년 2월1일 창립 이래 국가의 안전보장과 인간 존엄성 확보를 위한 위기관리 연구의 체계화, 학제간 소통, 전문가 양성과 정책개발 등에 다양하고 실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가위기관리학회는 이재은 충북대 교수(초대, 2대 회장)를 시작으로 오재호 나노웨더 대표((3대 회장, 전 부경대 교수), 최남희 서울내러티브연구소 소장(4대 회장, 전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 노진철 경북대 교수(5대 회장),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6대 회장), 이명선 이화여대 교수(7대 회장),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8대 회장), 양기근 원광대 교수(9대 회장), 정찬권 한국위기관리연구소 소장(10대 회장), 배정이 인제대 교수(11대 회장), 조호대 순천향대 교수(12대 회장), 맹승진 충북대 교수(13대 회장), 이창길 인천대 교수(14대 회장)를 거쳐 현재 제15대 노황우 한밭대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류상일 동의대 교수는 “앞으로 국가위기관리학회는 기후변화를 비롯해 다양하고 복잡한 미래 위험 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자들과 실무계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우리나라 위기관리의 이론적 기반 확립과 현장에서의 실무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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