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는 2월26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현장활동 소방대원들의 PTSD 치유를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음악회에 앞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전문상담사 방문, 소방공무원 심리상담 사업) 운영 발표회를 가졌으며, 평소 심리적 손상 및 외상 경험빈도가 높은 소방공무원들의 지친 심신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립예술단 소속 ‘찾아가는 예술단’은 남울주소방서를 방문해 아름답고 수준 높은 음악을 연주, 소방공무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은 “즐거운 음악으로 긍정적 변화를 유도해 직원들의 심리치유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음악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