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제29회 KBS 119상 단체 명예상에 전남119특수구조대가 선정됐다고 2월27일 밝혔다.

KBS119상 단체 명예상은 최근 3년간 안전사고 없이 특수한 재난환경 등에서 귀감이 됐거나 국민안전,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한 119구조대를 선발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 KBS119상 단체 표창을 받은 전남119특수구조대는 국가 중요행사, 대형화재 대응활동, 대테러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적은 ▲ 순천만 국가정원, 전국(장애인)체전 전진배치 ▲ 해외발송 의심 소포우편물 처리 ▲ 산불·금속화재 등 대형화재 대응 등이 있다. 

단체표창을 수상한 119특수구조대에게 인증현판과 표창 그리고 활동상을 담은 장면을 촬영해 시상식 때 전국에 생중계 방영될 예정이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특수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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