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전문언론으로 오랜 시간 소방과 동행한 세이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며,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온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대표님과 임직원들의 열정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산불과 집중호우, 이태원 사고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을 겪으며, 소방과 국민 사이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해 줄 언론의 중요성을 더욱 느낍니다.

14년 전과는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수없이 변화하고 발전한 현재의 소방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그 긴 시간 동안 세이프투데이와 같은 소방 언론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묵묵히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전국 6만 5천여 명의 소방관들의 눈과 귀가 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소방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로서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세이프투데이가 안전문화를 위한 선도적 언론사로 또 한 번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4년 2월28일

권혁민 충청남도 소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