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는 관내 3년간(2021~2023) 겨울철 화재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적용해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고 2월29일 밝혔다.

남울주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71건(피해액 5억1461만5000원), 2022년 64건(피해액 6억1189만8000원), 2023년 36건(피해액 3억800만1000원)으로 지난 3년간 겨울철(11월~2월)에 발생한 화재는 계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화재 장소는 야외(24%)가 가장 많았고 자동차 등(14%), 주거시설(13.5%)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49%)와 전기적 요인(20%) 순으로 나타났다.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적용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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