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4년간 어려운 소방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전한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국민안전을 대변해 온 윤성규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우리 사회의 재난·재해, 안전, 위기관리 분야를 테마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소방·안전의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건강한 비판과 감시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소방산업 발전에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참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현대사회는 수많은 위험 요인으로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는 소방산업의 역할과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소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방시설 설계·감리 분리발주 입법화를 도입해 전문소방업체들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기업 간 공정경쟁을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훈련 심화과정을 도입하는 등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을 확대·개선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로 소방기술자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세이프투데이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세이프투데이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29일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