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3월6일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창원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4곳의 소방서와 시민안전체험관을 대표하는 5명의 강사들이 발달 장애인 대상 자연재난 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는 ‘마르와 함께하는 지진을 대처해요’라는 제목으로 멋진 강의를 한 안전체험운영단 공원준 소방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원준 소방교는 창원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5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안전강사들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의 표준화와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을 위해 매년 소방청에서 주최해 대회를 개최한다.

공 소방교는 “시민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하면서 습득한 강의기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올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안전강사 양성과 강의기법을 개발 등 시민에게 맞춤형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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