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오는 5월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월8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수원남부 관내 봄철 화재발생 건수는 339건이며 그 중 부주의 195건(57.5%), 전기적 요인 77건(22.7%)으로 전체 화재 원인의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 화재를 예방하고 봄철 야외활동 증가 등 계절 특성을 고려한 봄철 대책 추진에 나선다.

추진 내용은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공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 ▲피난약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주거시설 화재안전성 확보 등이다.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봄철은 겨울철 못지않게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며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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