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소방서(서장 정달근)는 지난 3월6일과 7일 양일간 덕포동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행된 것으로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청소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 1대1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자신감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려면 본인 및 주변인들이 사고 대응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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