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이치복)는 오는 3월14일까지 3일간 현장 활동대원의 각 분야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3월13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화재진압 구조·구급 대원 대상으로 개인능력과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구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세부 평가는 화재진압대원은 신속한 차량 탑승 및 차고 탈출,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팀별 소방호스 연장 및 방수포 진압 전술, 소방차량 운전원은 소방차 주펌프 성능확인 및 점검, 구조대원은 수중인명구조(장비결합 및 착용) 및 로프구조·유해물질 사고대응,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외상환자처치 등 분야별 현장임무수행능력 숙련도를 평가한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전술은 소방활동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소방전술훈련 객관적인 평가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해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