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지역 주민의 소방안전의식 향상과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소방서 관할 해남군 송지면 소재 땅끝119안전센터에 통합안전솔루션 키오스크 체험존을 구축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응급사고부터 산업 현장에서의 산업 재해까지 안전사고 소식을 적지 않게 접하는 만큼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하자는 취지로 구축됐다.

이번에 땅끝119안전센터에 설치된 통합안전솔루션 키오스크는 좁은 공간이라고 하더라도 장비 한 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 훈련, 가상 현실 VR체험이 가능하다.

모니터를 터치로 조작할 수 있어 VR체험 경험이 없는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쉬운 조작과 설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연령대의 제한이 없다. 

또 횟수에 제한이 없어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다양한 안전 체험 콘텐츠를 추가로 탑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키오스크는 반복적인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이 가능하므로 횟수에 제한 없이 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교육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남소방서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민이 감동하는 소방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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