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세이프투데이는 우리 사회의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 분야’를 테마로 각종 재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전문정보와 방향을 제시하고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기업을 비롯해 민·관·산·학의 상호 ‘정보교환의 장’을 만들어 올바른 언론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 

이에 창간을 맞아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윤성규 발행인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등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제, 기후 위기라는 새로운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 안전과 환경목표를 지키며, 동시에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 인천환경공단도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하수 일일 95만톤, 생활폐기물 소각 1141톤, 분뇨 2580톤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24개소를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규모 환경기초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직원들의 안전 우수사례 발표대회, 안전 강화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후 현상으로부터 환경기초시설물의 구축 단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난대응 역량과 시스템을 갖춰나가 재난대응 체계를 선도하는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창간 14주년을 맞이한 세이프투데이가 명실상부한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 분야 최고의 언론으로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이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14일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