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3월13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활동 시 팀·개인별 전술 역량 강화와 소방 기술의 응용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대원 3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분야별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식평가와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술적인 숙련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뒀다.

평가 항목은 ▲화재 분야(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화재진압전술) ▲운전 분야(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구조 분야(수평구조, 유해물질 사고대응) ▲구급 분야(영아 심폐소생술, 외상환자 평가, 심정지 시나리오의 이해) 등이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현장에 더 많은 대비가 필요하다”며 “평가항목 중 작은 부분들이 복잡한 현장에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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