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인정하고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오는 3월18일 오후 2시 연수구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3월1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소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모범 의소대원 유공자 포상 등 의소대원의 희생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재 인천소방본부 123개 의소대에서는 3241명의 대원이 활동 중으로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의소대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의소대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제3회 의소대의 날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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