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메타문학협회(이사장 김진영)는 지난 3월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이노벨리 C동 메타문학교실에서 이의용 발행인을 비롯한 서기철 감사와 임원,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아카이브 수강생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메타문학 아카이브 교수인 장충열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이의용 발행인의 축사, 김종대 아카이브 원장의 격려사, 수료증서 및 상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 10월 메타문학 아카이브 1기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창작, 수필, 감성스피치 부문 수강생 27명 모두 수료했다. 수료증은 80% 이상 출석해야 주어지며 전체 수강생의 100%가 이수했다. 열정적이고 훌륭한 교수진의 역할이 한몫했다. 

이날 김종화 수필가이자 소설가가 교수진을 대표한 인사말을 통해 “아무리 생각이 많아도 행동하지 않으면 나한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수료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한시도 펜을 놓지 말고 정진해야 훌륭한 작가가 되고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수료생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메타문학협회(발행인 이의용)는 오는 4월3일부터 ‘2024년 메타문학 아카이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 및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학교육 프로그램은 시, 수필, 감성스피치 총 3개 강좌로 4월3일 개강해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소정의 심사를 거쳐 공식적으로 한국문단의 등단 작가 자격이 주어지며 메타문학 지면을 통해 작품 활동도 지원받게 된다.

시창작 강좌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종대 교수가 시론 및 창작, 합평을 지도하며 수필 강좌는 김종화 수필, 소설가가 초보자를 위한 생활 속의 글쓰기와 수필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감성스피치 강좌는 수강생들의 자신감과 발표능력,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충열 시인이 교수로 나선다.

시, 수필, 감성스피치 강좌는 한국문단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문학교육을 통한 작가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 장소는 판교이노밸리 C동304호(문학교실)로 야탑역 또는 판교역에서 버스나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강좌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메타문학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수강신청은 수시 접수이며 메타문학 전자우편 또는 사무국 대표 연락처로 문자 메시지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더 자세한 수강생 모집 관련 기타 문의는 사무국(031-717-1403, 010-9507-1223)으로 하면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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