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3월15일부터 오는 3월29일까지 충북도 내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참가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월15일 밝혔다.

충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전통시장 안전지킴이(Safe Guide)’로 현재 충북도 내 9개 전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임기 만료 등으로 해촉돼 공석이 된 2개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전통시장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청주 사창시장 2개소이며, 각 1명씩 1개 전통시장 고정 근무로, 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다.

전통시장 안전지킴이의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시장 내 상시 순찰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조치 △유사시 초기화재 대응 △시장 방문객 및 관광객 대상 안내 길잡이 수행 △소방통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지도 △상인회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이 있다.

퇴직 소방공무원만 지원 가능한 사업으로 모집 공고는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퇴직하신 선배님들의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화재예방 노하우를 도민분들에게 나눠드리는 이 사회공헌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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