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3월15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안성천 일원에서 수난사고의 선제적 대응과 구조 기술 습득을 위해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 및 펌프차 구조대를 포함한 33명의 구조대원이 전문구조기술 향상 및 신속한 인명구조능력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 장비 점검 및 조작법 숙달 ▶ 수색범위 설정 및 수색방법 결정 등 팀단위 훈련 ▶ 구조보토(선외기) 사용숙달 훈련 및 요구조자 접근법 ▶ 응급구난다이빙 수중구조 절차 숙달 등에 중점을 뒀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해빙기 수난인명구조는 낮은 기온과 수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변수가 많아 위험성이 크다”며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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