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소방청장은 3월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개발 과제 발족식’에 참석했다. 

이번 과제 발족식은 ‘전기차 화재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고 국립소방연구원과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개발 과제’ 발족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화영 청장을 비롯해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 민경덕 서울대 교수,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과제는 ▲ 실제 규모 전기차 샤시 및 배터리팩 화재 전이 실증실험 ▲ 지하 주차시설 전기차 화재진압용 상방향 주수시스템 ▲ 전기차 화재 감지를 위한 CCTV 영상기반 화재감지시스템 ▲ 지하 주차시설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대원 가상현실(VR) 훈련 시스템 등을 공동연구하는 과제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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