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준공 후 30년이 경과된 서부소방서 노후청사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소방서에는 현장부서(현장대응단, 연희센터, 119구조대)가 남아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행정부서(행정·예방·대응과)는 도보 6분 거리인 임시청사로 이동해 근무 중이다.

임시청사 위치, 서구 심곡동 278-11
임시청사 위치, 서구 심곡동 278-11

리모델링 작업은 서부소방서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악한 소방청사 근무환경 개선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은 더 나은 시설을 통해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업무의 효과적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서부소방서가 새롭게 리모델링돼 내부적으로는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소방공무원에게 좋은 근무여건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놓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