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봄철을 맞이해 캠핑장을 찾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3월21일부터 5월31일까지 화재안전지도를 집중 실시한다고 3월22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지도는 관내 글램핑, 카라반 등 캠핑장 4곳을 선정해 ▲캠핑장 안전키트 대여 및 보급 유도 ▲숙박시설(텐트, 카라반) 방염천막 사용 여부 ▲일산화탄소경보기,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및 사용 안내 ▲누전차단기 사용 및 각종 전기(가스)시설의 법령 준수 여부 확인과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서이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매년 야영장 내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봄철 캠핑장에서 화재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 홍보를 진행하며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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