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권용성)가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3월20일 광교산 일대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날이 풀리며 봄철 산행 인구가 증가하며 산악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수원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종자 수색 및 구조를 위한 트론 탐색, 로프 들것 이용 수평 수직 구조 인양, 조난자 가정해 횡단로프 이용 구조 등 상황별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수원소방서 송광진 구조대장은 “봄철 산악 인구가 증가하며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다”며 “등산 전에 날씨, 등산로, 산악위치 표지판 등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철저히 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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