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3월26일 오후 2시40분 경 1톤 화물차가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하차장을 추돌해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7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3월27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원인 미상의 이유로 트럭이 고속버스터미널 라운지로 돌진해 발생한 단독사고이며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37명이 동원됐다.

고속버스터미널 이용객 1명이 차량과 구조물 사이에 끼어 중상을 입었고 운전자 및 이용객 5명은 깨진 유리 파편 등에 의해 경상을 입었다. 

중상자는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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