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지난 3월18일 소초면 장양리 소재 주택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3월2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재 발생 시점부터 완진될 때까지의 진압활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활동이 원만히 이뤄진 점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과 해당 출동부서 등 40여명이 참석해 화재발생 장소 주택 출동로 파악 및 상황을 검토하며 ▲건물일반형황 및 화재발생 개요 등 ▲출동부서별 화재진행 단계별 잔압활동 발표 ▲현장활동 시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을 발표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이강우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개인과 조직,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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