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19화학대응센터가 3월26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 2024년도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 대표 및 환경관리인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27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특성상 화재 및 누출사고 시 피해 범위가 급격하게 확산되기에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업장 자율안전관리 향상으로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 화학사고사례 및 주민대피 대비물질 위험성 교육 △ 화학보호복 착용 및 방호장비 사용법 실습 △ 화학적 손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해 몸소 체험하는 실습위주의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종사자 교육훈련을 통해서 민관협업에 의한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학사고 대비 초기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종사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화학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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