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진 양구소방서장은 3월27일 오후 양구읍 고대리 종합스포츠타운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돼 공사 진행 간 가연성 물질 취급 주의, 용접·용단 중 부주의 화재안전사고 대비 등 화재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건축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유지 실태 확인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위험작업 중 화재감시자 지정 및 배치 확인 ▲용접·용단 작업 장소에 소화 용품 비치 확인 ▲특수가연물 적재 상태 및 무허가 위험물(유기용매 등) 사용 현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전파 등이다.

용석진 소방서장은 “건축공사장에서는 다수의 인원이 화기 및 가연성 물질을 취급함에 따라 한순간의 부주의로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사 관계자 및 작업자 모두 화재예방 안전수칙에 관심을 갖고 준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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